내가탄 비행기에 사자도 함께 타고 있다면 ?
상상해 본적 있으신가요 ?
어제 친구와 예전 비행하던 이야기를 하던중 요하네스버그에 갔던 이야기를 함께 하게되었어요.
당시 비행기 많이 딜레이가 되었었는데 이유는 화물칸에 사자를 태우고 가야 해서 였습니다.
당시에 너무 특별한 경험이고 신기했었어요. 사자가 타고 간다니 !
아프리카에서는 큰 동물들, 사자 코끼리 등 특이한 동물들이 전 세계 동물원이나 서커스단에 들어가기위해
비행기로 종종 이동하곤 한다고 합니다.
물론 손님들은 전혀 알수가 없죠. 화물칸에 뭐가 싣어져 있는지요.
사자들은 당시에 진정제를 맞고 케이지로 이동했어요.
위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위해 찾아본 영상이미지 입니다.
당시에 딜레이되었던건 진정제 ? 마취제?가 잘 듣지않아서
사자들이 진정이 덜된 상태였던걸로 기억해요. 이러한 경험들은
승무원으로서 일하면서 매 순간이 새롭고 신기했던 경험이었어요
이렇게 사자들은 진정이 되면 여러번의 철통보안으로
비행기 화물칸으로 이동합니다.
기내에는 사자 이동에 필요한 사람들이 많이 탔었어요
저도 당시에는 몰랐는데 이렇게 싣고가는구나 싶어요 !
그리고 기내/ 화물칸의 온도는 모두 컨트롤 되어서
사자들이 편하게 있을수 있도록 온도가 설정되어 있어요 !
그렇게 사자들은 또 새로운 곳으로 갔답니다. 도착해서는 집에가기 바빠서 어떻게 됬는지는
알수없지만요
이렇게 사자처럼 특별한 경우 이외에 보통의 경우 반려견 반려묘 등 동물들은 어떻게 비행기를 탈까요 ?
동물들은 어떻게 비행기에 탈까요 ?
애완동물들은 항공사 규정에 따라서 탑승 규정이 다릅니다. 다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비행기 화물칸에는 단두(의학용어) 동물들, 즉 얼굴이 들어간 페르시안 고양이, 퍼그, 불독 과 같은 동물들은 비강이 짧아서 산소부족과 열사병에 취약한 이유로 비행기로 이동이 불가능합니다.
나의 반려견과 같이 여행해야 한다면 여행 일정 이전 10일 이내에 동물의 건강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예방 접종을 최신상태로 유지하고 발려견의 건강상태가 좋아야 가능합니다. 목적지에 따라서는 도착후 동물들의 검역을 별도로 시행하는 곳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추가 비용을 내면 작은 사이즈의 반려견이나 반려묘는 함께 탑승할수 있지만 반드시 여행 전 항공사에 확인해야 합니다. 동물들은 제한이 생각보다 많이 있어요.
항공기에 탑승할수 있는 동물의 수도 제한되어있어 이 또한 여행하는 항공사에 문의하는것이 가장 빠릅니다.
검색대는 어떻게 통과하나요 ?
반려견캐리어가 검색대를 통과해야 합니다. 안전하게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후 검색대를 통과합니다.
대부분의 반려견이나 동물들은 화물칸에 태우게 되는데요. 이떄에 화물칸은 동물들을 위해 온도조절이 가능한 곳입니다. 일반 승객들의 짐과는 분리된 곳이에요. 미국에서는 일부 항공사에서 애완동물이 사망한 경우도 있어 동물과 함께 비행할 떄에는 꼭 어느 항공사를 타는지도 체크해야 하는 사항이라고 합니다.
어떤 동물들이 함께 기내에 탑승할수 있나요 ?
미국에서는 장애인법에 따라 정서적으로 위안을 주는 동물은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동물로 ( 우울증, 불안, 공포증에 도움) 함께 탑승할수 있습니다. 기내에서 여행하는 일반 애완동물들은 전용 캐리어 안에 있어야해요 ! 캐리어 사이즈나 요구사항은 항공사마다 다릅니다.
나의 또다른 가족인데 여행갈때가 가장 걱정이 되는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강아지 호텔에 맡기는것도 하루 이틀인데다 함께 여행가면 얼마나 좋을까 싶을떄도 자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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