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관제사(Air traffic controller)
오늘은 비행기에 관련된 직업 중 조종사, 객실승무원(스튜어디스) 이외 관제사(Air traffic controlller)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국내에 일하는 관제사는 약 300명 정도 입니다.
우리나라는 영토가 상대적으로 작고 공항이 많지 않아 다른 직종에 비해 인원도 굉장히 적은 편입니다.. 그만큼 관제사가 되기도 어렵지만 된다면 정말 좋은 직업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관제사가 어떤일을 하는지, 어떻게되는지, 연봉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관제사는 어떤 일을 하는 걸까요?
항공관제사는 영어로 Air traffic controller로 줄여서 ATC라고 합니다. 비행기가 이.착륙을 포함해서 지상과 하늘길을 따라 운항하는 모든 순간을 안전하게 운항하며 다닐수 있도록 질서를 관리하는 연할을 합니다.
공항마다 반드시 1개 또는 큰 공항은 1개 이상의 컨트롤타워가 있습니다. 자세히 안봐서 모르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아래 사진과 같은 타워입니다. 아마 알고 공항에 가시면 바로 알수 있습니다.
유퀴즈에도 관제사가 나온 편이 있습니다. 해당 영상도 관제사가 되고싶은 분들이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타워를 관제탑이라고 부르고 관제사들은 이 타워 안에서 비행기가 출발과 도착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항공기의 조종사에게 지시를 내리고 허가를 해주는 업무를 합니다.
모든 순간 비행기의 속도나 위치 그리고 고도 및 비행기에 관한 모든 사항을 레이더로 감시하고 날씨나 특수 상황을 비행기가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조종사들에게 정보를 주고 지시를 내리고 허가를 내리는 모든 일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리입니다.
미국에는 공항이 많은 만큼 non tower airport로 관제타워가 없는 작은 공항들도 많이 있습니다. 관제 타워가 없으니 그만큼 조종사들이 서로 셀프 교신을 하며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tower airport는 관제타워에서 지시를 내려주고 허가를 받아 이 착륙이 이루어 지므로 훨씬 안전합니다.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직업인지 아시겠죠 ?
유퀴즈에 출연하신 현직 관제사는 관제사가 되는데 중요한 점을 순발력, 소통능력, 상황대처능력 등을 언급하셨습니다. 비행기는 안전한 교통수단이지만 비상상황이 발생했을때는 그만큼 관제사의ㅡ 순발력과 상황대처 능력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수 있을만큼 중요한 능력입니다.
또한 전문화된 기술과 지식이 필요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ATC, 관제사라는 직업은 정신적으로 힘들 직업 중에 하나에 포함됩니다. 날씨, 교통상황, 특별한 활동 등 변수에 따라 업무의 강도가 달라지는 만큼 스트레스가 높은 직업군에 포함됩니다.
아래 사진은 암스테르담에 있는 관제 타워의 사진입니다. 높은 곳에서 공항의 교통상황을 눈으로 확인하고 모니터로 항공기가 어디로 움직일지 모든 지시를 내려줍니다.
다양한 모니터로 항공기가 어떤 런웨이를 이용할지 정확하게 지시를 내리고 허가를 해야 하는 직업인 만큼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비행기가 지상에서 이륙 허가를 받고 이륙 후에는 관제사들마다 담당 업무가 다르기 때문에 이륙 후 다른 관제사 또는 다른 구역에 관제 타워로 연결됩니다.
비행기는 모든 순간 관제사와의 소통으로 일반적인 상황이나 위급한 비상상황을 대비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가 안전하게 착륙한 이후에도 비행기 사이의 교통 상황을 통제합니다.
외국의 복잡한 공항의 경우 이륙과 착륙을 기다리는 비행기도 많아 이륙 순서를 기다리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관제사들은 그만큼 굉장히 바쁘겠죠.
우리나라에서 관제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나라에서 관제사가 되려면 관제사 시험을 쳐야 합니다. 관제사 시험은 만 18세 이상의 아래의 경력조건을 만족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관제사가 되는 방법은 항공학과가 있는 한서대학교나 한국항공대학교 등에 진학 후 관제사가 되는 방법이 우리나라에서는 유일 합니다. 관제사 시험 조건 중 전문교육기관에서 항공교통관제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으로서 3개월 이상 관제 실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시험과목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시험 과목은 6개 이고 시험에서 70% 이상의 점수로 합격할수 있습니다. 성적은 합격한 날짜로부터 2년간 유효합니다. 이후 실기 시험이 있습니다. 실기시험에서는 S 등급 이상을 모든 항목에서 받아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조종사 자격증이 있다면 항공기상 과목은 면제받을 수 있고 운항관리사 자격이 있으면 항행안전시설과 항공기상 필기 과목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항공대나 한서대 이외 항공학과가 있는 대학교 진학 후 국토부에서 제시하는 자격요건에 적합한 필기 실기 시험을 통과하는 과정이 관제사가 되는 방법입니다.
그럼 항공관제사의 연봉은 얼마나 될까요?
관제사 연봉은 공무원들의 호봉에 따라 정해집니다. 공사에 취업한 관제사의 평균 연봉은 650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초
봉은 약 4500만원 입니다. 능력이나 연차가 올라갈수록 크게 상승하며 상급직의 경우 1억 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퇴직 을 한 이후에는 공무원처럼 연금을 받지는 않지만 퇴직금을 받습니다.
워크넷의 정보에 따르면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비행 관련 직업 중 관제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매일 하늘길을 운항하는 항공기에서 일하는 조종사나 승무원의 직업도 굉장히 매력적이지만 항공관제사라는 직업도 굉장히 멋져 보이죠? 다음에는 외국에서 관제사 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쉬운 편이라 관제사의 꿈을 가지고 있는 미래의관제사라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도 한번 고려해 보시면 좋은 기회가 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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