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행 갈 때 가져가면 좋은 아이템 8가지 _ 초기비용절약

호주 워킹홀리데이 많이 가시죠? 

호주는 영어공부 하기도 일하기도 좋아서 워킹홀리데이 비자나 학생비자로 또는 최근에는 일자리 부족으로 제 지인은 코로나 비자라는 새로운 비자로 호주에 거주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저도 호주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거주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오래전 이긴 하지만 호주는 섬나라이기 때문에 처음에 우리나라에서 챙겨가면 초기에 생활비를 많이 절약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호주여행, 호주이민 또는 공부하러 장기간 가시는 분들을 위한 

초기 정착금을 아껴줄수 있는 꿀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호주 장기체류시 반드시 가져가야 하는 8가지 아이템

 

1. 수건

호주는 섬나라이기 때문에 공산품이 굉장히 비쌉니다. 이게 수건이야? 할 정도로 얆은 천 조각이 8000-15000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대부분의 공산품들은 우리나라에 비해 3-4배 비싸다고 생각하시고 초기에 3-4장이라도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호주아마존

호주아마존 사이트에서 가져온 가격입니다. 퀄리티에 따라서 다르지만 저렴하게 한장에 15000원 정도에 구매가능하네요 

 

2. 한국산 이불

한국에서는 이불을 저렴하게 구할수 있습니다. 퀄리티도 아주 좋습니다. 호주도 4계절이 있고 물론 봄과 가을이 거의 없고 겨울이 아주 짧긴 하지만 겨울에는 춥다고 느낄 정도이기 때문에 특히 따뜻한 이불이 필요합니다. 

 

호주에는 양모가 유명해 양털로된 이불이 유명하지만 가격이 굉장히 비쌉니다. 

초기 정착시 이불을 사야 한다면 그 비용도 크게 차지합니다. 가급적이면 간단한 이불이라도 가져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짐이 많다면 이사화물로 보내시는 것도 좋은데 이불은 가능하면 항공으로 보내는 걸 추천드립니다. 

 

3. 속옷

계속해서 공산품, 천, 옷 등이 많이 나오네요. 속옷도 호주가 굉장히 비쌉니다. 

보통 백화점에서 많이 사입게 되고 고급 브랜드 위주입니다. 마켓에는 중국산 아주 저렴해 보이지만 가격은 저렴하지 않은 상품들이 있지만 한국사람들은 보통 사려고 하지 않을 겁니다. 중국시장급이거든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속옷도 챙겨가시는게 좋아요. 

 

4. 휴대폰 유심칩 

해외생활 해보신 분들이라면 잘 아실겁니다. 우리나라의 행정 처리를 온라인으로 할 경우에 대부분의 경우 온라인으로 인증번호를 휴대폰으로 전송해 줍니다. 은행 업무, 간단한 이체를 할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 엄청 번거롭습니다. 저도 해외에 있을 때 유심이 없어서 이체를 못하고 항상 부모님께 부탁했던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휴대폰을 정지 하지 마시고 가장 저렴한 요금제로 변경 후 가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자주 인증번호를 받아야 하는 일들이 생깁니다. 

5. 한국 운전면허증과 국제 면허증 

호주나 미국등 해외에 장기체류를 하게되면 운전할 일이 많이 생깁니다. 특히나 가족이 있고 아기가 있는 경우에는 더욱이 운전 안 하고 생활하기가 굉장히 불편합니다. 한국에서 발급받은 국제운전면허증을 갖고있

한국 운전면허증을 호주에 가져와서 운전면허증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6. 전기장판 

전기장판은 필수입니다. 호주는 난방이 잘 안 되어있습니다. 현지인들은 한겨울에도 반팔을 입고 다닐 정도로 추위를 안 타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한국사람들은 따뜻하게 난방이 잘 되는 환경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호주의 겨울이 전기장판 없이는 너무 추울 수 있습니다. 꼭 전기장판을 챙겨 오시고 혹시 짐이 너무 많다 하면 전기방석이라도 챙겨 오시면 이불 안에 따뜻하게 틀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습니다. 

7. 액세서리, 머리핀 기타 장신구 

할 일이 많이는 없지만 우리나라에서 아주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 호주에서는 굉장히 비쌉니다. 가끔씩 꾸미고 나갈 일도 있으니 몇 개 챙겨 오시면 여성분들 같은 경우에는 유용하게 쓰입니다. 

 

 

8. 밥솥

 

밥솥은 우리나라 밥솥 브랜드 쿠쿠 쿠첸 같은 밥솥이 굉장히 비싸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중고도 괜찮으면 현지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100-200불 전후에 구하실 수 있고 새 상품은 700-800불 정도 합니다. 이사집으로 이민 오시면 밥솥도 챙겨 오시면 좋고 혹시 워킹이나 학생으로 간단한 짐만 갖고 온다 하시면 현지 밥솥거래를 통해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호주 여행시 또는 장기체류시 가져가면 초기 정착비를 절약할수 있는 아이템 8 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짧든 길든 해외경험을 해보는것은 내 인생에 큰 재산입니다. 초기 정착비만 아껴서 부담을 덜수 있으니 준비 잘 하셔서 현명하게 해외생활의 시작을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