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항공 어메리칸에어라인의 조종사들의 끝없는 연봉인상

미국항공 (American Airlines) 조종사들이 8월 21일에 발표된 계약 제안을 승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계약은 포트 워스 기반 항공사의 조종사들을 대표하는 연합 조종사 협회 (Allied Pilots Association, APA)에 따르면 최대 46%의 연봉 인상을 약속했습니다..

약 73%의 조종사가 이 4년 계약 제안을 승인하며, 참여율은 95%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APA는 "미국항공의 조종사들은 현금 수익 증가와 삶의 질 향상을 제공하는 새로운 근무 협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계약은 비행이라는 우리의 직업이 지속적으로 침해당하고있으며 지난20년 동안 상실된 급여, 혜택 및 규칙을 복원하는 큰 첫걸음이라 강조했습니다. 

미국항공의 최고 경영자 로버트 아이솜 (Robert Isom)은

오늘은 우리 조종사들과 항공사에게 정말 좋은 날입니다.라고 말하며

 

"이 계약은 미국항공AA이 즉시 사용을 중단했던 항공기와 미래 항공수요에 맞춰 나아가기 위한 조종사 교육 능력을 확대하고, 조종사들에게 경력 발전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항공AA와 조종사들은 5월에 의견의 합의에 도달했으며, 이후 8월에 잠정 합의로 최종화 시켰습니다.

 

이 계약은 유나이티드 항공의 조종사들이 새로운 계약에 동의한 후 재협상되었습니다.

아이솜은 이전에 미국항공이 유나이티드 항공의 조종사들과 협상한 조건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PA에 따르면 이 새로운 계약은 약 11억 달러의 "즉시, 일시불 지급 및 승인 보너스", 연간 연봉 인상 및 "다양한 혜택 및 규칙 개선"을 제공합니다.

 

조종사들은 "21% 이상"의 즉시 인상을 받을 것이며, 연금 계획 기여도도 증가할 것입니다.

 

모두 합해 계약 기간 동안 보상률은 약 46% 상승할 것입니다.

 

APA는 "이 새로운 계약은 미국항공의 조종사들에게 이전 협정 대비 약 96억 6000만 달러의 추가 가치를 제공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계약은 2027년 8월 1일에 변경 가능하며, 다음 라운드의 협상이 2026년 11월로 빨리 시작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지난 달, 미국항공의 승무원 조합은 항공사에 대한 파업을 승인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한 투표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미국항공과 전문 승무원 조합 (Association of Professional Flight Attendants) 간의 새로운 계약을 놓고 지속적인 갈등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투표는 8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조합은 8월 30일에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